티스토리 뷰

반응형

드라마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드라마입니다. 이장현역에 남궁민 유길채역에 안은진 남연준역에 이학주 경은애역에  이다인배우가 열연하고 그 외에도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드라마 연인의 주요 인물과 등장인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드라만 연인 포스터

 

 

이장현 (남궁민)

이장현 (남궁민)

어느 날 갑자기 능군리에 나타난 미스터리한 사내입니다. 거죽은 양반인데 대놓고 재물을 탐하는 것이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되려 고귀한 선비들을 조롱하며 화를 돋우더니 또 갑작스레 알 수 없는 슬픔에 잠겨 말문이 막히게 하는... 해서 진짜 본모습이 뭔지 자꾸만 헷갈리게 하는 요상 복잡한 사내입니다.

 

기실, 장현은 오래전 ‘그 날’ 이후 인생사를 매우 심플하게 정리했습니다. 태어났으니 사는 것뿐 인생의 그 어떤 것에도 집착하지 않게 된 것입니다...

 

해서 장현은 삶의 목적이니 소명 따위 진지한 유생들에게 던져주고 자신은 그저 절친 량음과 농담 따먹기나 하고 꿀 바른 대추나 주워 먹으며 쉬엄쉬엄 건성건성 인생을 살다 갈 생각이었습니다.

 

길채를 만나기 전까지... 나의 벗 량음이 말하길, 지금 나의 마음속에 소용돌이치고 있는 이것이, 사랑이라 한다, 연모의 마음이라고 합니다. 나처럼 무정한 사내에게도 누군가를 연모하는 고귀한 마음이 생길 수 있을까? 저런 철딱서니 없고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여자를... 내가 정말 사랑하게 된 걸까?

 

 

 

유길채 (안은진)

유길채 (안은진)

낙향한 사대부 유교연의 첫째 딸 자칭 능군리 서시이자 초선, 타칭 꼬리 아흔아홉 개 달린 상여우입니다. 하지만 모든 사내를 쥐락펴락하던 길채도 정복하지 못한 사내가 있습니다. 길채는 오늘도 한탄합니다.

 

왜 내 아버지는 연준 도령과 나를 정혼자로 맺어주지 않았던가... 하지만 언젠가 연준 역시 다른 사내들처럼 길채에게 정복당할 것이라 믿으며 성실하게 꼬리를 치던 와중에 뜬금없이 한 사내가 끼어듭니다. 모든 것이 연준과 반대인 남자입니다.

 

군자 따위는 개나 주라며 제멋대로 구는 주제에, 연준 대신 자신에게 오라고, 마치 시간 되면 잣 동동 띄운 수정과나 같이 마실까요...? 하듯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남자입니다... 이장현 도대체 저 인간은 뭐지?

 

 

 

남연준 (이학주)

남연준 (이학주)

성균관 유생 군자로 살기 위해 태어나고 자란 듯합니다. 외모에서마저 고고한 학의 풍모가 느껴지는 길채의 첫사랑입니다. 연준의 부모가 지병으로 일찍 죽자 이후 연준을 키운 것은 능군리 사람들 다행히도 능군리의 청정한 기운이 그대로 연준에게 전해져 연준은 누가 보기에도 당당하고 올곧은 청년으로 성장합니다. 남자라면, 사내라면...

 

어찌 길채를 보고 심장이 뛰지 않을 수 있을까? 하지만 연준은 길채의 미소 한 번에 정혼자를 내던지는 그런 흔한 사내가 아닙니다. 연준의 바람은 성인의 가르침을 깊게 새겨 진정한 군자, 인간다운 인간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연준 앞에 이장현이 나타났습니다. 사람들은 장현의 허허실실 시답잖은 농담에 속아 장현을 경멸하곤 했지만 연준만은 알아봅니다. 장현이 누구보다 매서운 통찰과 직관, 기개와 능력을 지닌 자라는 사실을...

 

 

 

경은애 (이다인)

경은애 (이다인)

연준의 정혼자 길채의 친구 경근직의 외동딸입니다. 군자의 표본이 연준이라면 조선이 원하는 현숙한 여인의 표본은 은애입니다. 세상이 길채와 연준에 대해 쑥덕거릴 때도 단 한 번도 연준을 의심하지도, 길채에 대한 우정을 저버리지도 않습니다. 어쩌면 은애가 이토록 평정을 지킬 수 있는 것은 그녀의 통찰 덕분일지 모릅니다.

 

기실 연준에 대한 길채의 마음은 학창 시절 선생님에 대한 동경,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던 것입니다.. 해서 그즈음 은애는, 어떻게 하면 장현과 길채가 서로의 마음을 깨닫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은애가 훗날 회고하길, 능군리에서 보낸 그즈음이 은애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절, 이후에 닥친 시련은 참혹하여, 차마 되새기기도 힘겨웠노라... 했습니다.

 

 

 

량음 (김윤우)

량음 (김윤우)

조선 최고 소리꾼 창백하리만치 하얀 얼굴 애수로 가득한 눈빛 거문고 뜯던 가늘고 긴 손가락으로 활과 조총까지 능숙하게 다루는 묘하기도 신비롭기도 한 사내입니다. 누가 봐도 여자 여럿 울렸겠구나...

 

싶을 만큼 잘생겼으나, 량음은 제 나이 열둘에 자신의 심장이 여인의 분향보다 사내의 땀 냄새에 반응한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이후 자랄수록 남색 하는 사내들 심지어 남색이 뭔지도 모르고 살던 사내들의 심장마저 흔들어놓을 만큼 대단한 색기를 지닌 존재가 되고 이후 노래를 풀어 세상을 매혹시킵니다.

 

량음의 노래를 들은 사람들이 네 노래가 어찌 이리 마음을 울리느냐 물으면 빙그레 미소지을 뿐이지만, 량음은 알고 있다. 이 아픈 가락이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이장현 량음의 심장을 가진 사내입니다.

 

하지만 장현은 량음과의 관계를 소중한 우정으로만 대할 뿐, 량음이 다른 마음을 품고 있는 것을 알지 못했고, 량음 역시 누구에게도 이 마음을 들키지 않겠다, 마음먹습니다. 장현은 자신이 속앓이를 하는 것을 알면 자신을 떠날 것입니다. 그가 떠나게 할 수는 없습니다.

 

 

 

구원무 (지승현)

구원무 (지승현)

조선의 무관 유서 깊은 무관 가문 출신으로 병자호란 때 오랑캐를 물리친 공을 세워, 젊은 나이에 종 6품 종사관에 봉해집니다. 말 수 적고, 우직하며, 무엇이든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내입니다.

 

몸에 박힌 화살촉을 빼기 위해 생살을 찢을 때도 신음 한 번 흘리지 않은 용감무쌍한 무관이지만, 왜인지 길채 앞에서만은 작아집니다. 예민해집니다. 그리고 불안해집니다.

 

때문에 대장간 야장들로부터 비아냥을 사지만, 원무는 이런 자신이 싫지 않습니다. 아니 이렇게 끌려다니더라도 길채가 곁에 머물러 주길 바랍니다.  하지만 원무도 알고 있습니다. 길채의 마음 속에 다른 사내가 있다는 것을,아마도 자신은 그 사내를 이길 수 없으리라는 것을.

 

 

 

종종이 (박정연)

종종이 (박정연)

길채의 몸종, 이쁜 길채를 수발하는 것이 인생 최대의 기쁨입니다. 길채가 이쁘게 꾸미고 나가 뽐내고 칭송받으면, 마치 자기가 칭찬 듣는 듯 기분이 좋습니다. 주인과 종의 관계지만 자매만큼 돈독하여, 길채와 어디든 함께합니다.

 

얼핏 어리숙하고 맹해 보이지만, 종종이는 알고 있습니다. 세상 천지, 자신을 지키고 보호해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길채 뿐이라는 것을. 그래서 종종이는 길채에게 끝까지 충성합니다. 아, 구잠이는 언제 나한테 고백할지 궁금하지만, 티를 내지 않으련다. 이게 다 길채 몸종 십수 년 동안 터득한 사내를 손에 쥐는 요령입니다.

 

 

 

방두네 (권소현)

방두네 (권소현)

은애의 몸종 진중하게 생긴 외모와는 달리 잔소리가 심해 자신의 손을 거치지 않은 일은 제대로 되는 법이 없다며 수시로 한탄합니다. 은애가 몇 번 주의를 주지만 고약한 버릇은 고쳐지지 않습니다.

 

방두네에게 이 세상 선악의 구별은 매우 뚜렷합니다. 은애는 선이요, 길채는 악이다. 하지만 전쟁이 세상을 요지경으로 만들었습니다. 악의 화신이 보살이 되어 날 보살펴주다니!

 

 

 

구잠 (박강섭)

구잠 (박강섭)

장현을 형님으로 뫼시는 의주 건달 눈치가 빠르고 말재간이 있습니다. 어떨 땐, 장현보다 더 냉소적이고 심지어 더 똘똘해 보일 지경. 장현의 헛발질이 한심하고 못마땅할 때마다 필터 없이 내뱉는데, 그래도 어지간하면 장현이 하자는 대로 따라줍니다.

 

장현 역시 구잠에게서 나오는 쓴 말만은 꾹 참는 편이입니다. 길채 때문에 장현이 속 끓는 것을 본 후론 길채 그림자만 봐도 고개를 절레절레 우리 형님은 멀쩡하게 생겨서 왜 이상한 것들과만 어울리는지, 곁에서 지켜보는 구잠 속은 매번 썩어 문드러집니다. 내 눈엔 길챈지 잡챈지 보단, 종종이가 훨씬 이쁜데 말이지...

 

 

 

양천 (최무성)

양천 (최무성)

의주 건달 의주 내노라 하는 주먹들이 형님으로 모시는 형님들의 형님 건달 중의 건달입니다. 한때, 의주는 물론 조선 알만한 건달들을 한 손에 쥐락펴락하던 인물이었으나 이제 늙고 쇠락했습니다. 그럼에도 양천이 위세를 지키고 있는 비결은 비범한 장현이 양천을 형님으로 모시고 있기 때문. 해서 양천은 장현이 자꾸 의주를 떠나는 것이 영 불안하고 못마땅합니다.

 

 

 

인조 (김종태)

인조 (김종태)

조선 16대 왕 반정으로 왕위에 올랐으나 백성도, 아들도 지켜내지 못한 임금입니다. 용상에 오르고 십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인조의 마음속에는 몇 가지 궁금증이 있습니다.

 

이괄의 난이 일어났을 때, 왜 도성의 백성들이 반란군을 환영했는지, 지금도 시퍼렇게 눈을 뜨고 있는 광해에 대해 백성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인조의 재위시절은 그 의문을 풀기 위한 몸부림이었으며, 그 몸부림의 정점에서 아들 소현세자마저 잃습니다.

 

 

 

소현세자 (김무준)

소현세자 (김무준)

조선의 세자 본시 예민하고 성마르며 백성보다는 왕가의 안위만을 생각하던 강퍅한 성정입니다. 하지만 아버지 인조에 대한 효심만은 진심입니다. 이런 소현의 효심이 장현의 마음에 닿아, 이후 장현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

 

소현은 처음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던 장현을 경계했으나, 청에서의 혹독한 볼모 생활동안 장현에게 큰 도움을 받으며, 인조의 아들 소현이 아니라 조선의 세자, 소현으로 성장합니다.

 

 

 

강빈 (전혜원)

강빈 (전혜원)

소현세자 비 소현세자와 청나라 볼모 생활을 함께하며 모든 고초도 함께 겪습니다. 그렇게 자신도 성장하고 소현세자가 성장하는 것도 지켜본 조선의 세자빈 중 그 누구도 하지 못할 경험을 쌓고 축적한 여인입니다.

 

심양땅에서 농사짓는 일을 주관하며 경탄을 사기도 했으나 소현 세자의 죽음과 함께 모든 것을 잃고 맙니다.

 

 

 

표언겸 (양현민)

표언겸 (양현민)

조선의 내관 소현 세자의 충복으로 장현과 소현을 연결시켜 준 일등공신입니다. 언겸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소현 세자를 잘 뫼시는 것으로 병자호란이 일어났을 때 위험을 무릅쓰고 남한산성에 든 것도 소현세자 때문입니다.

 

그뿐인가? 심양 가는 길이 죽을 길이라며 다들 저어했으나, 언겸은 소현이 가는 길이니 두 번도 고민하지 않고 따릅니다. 언겸이 생각하기에 먼 길 가는 소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비단옷도 가죽신도 아니요 물정에 밝고 유능한 장현입니다.

 

해서 삼고초려 끝에 장현을 소현 곁에 붙여놓고 매번 뿌듯해하며 자신도 장현을 아끼고 의지합니다.

 

 

 

최명길 (김태훈)

최명길 (김태훈)

조선의 문신임금이 남한산성에 고립된 40여 일 동안 일관되게 청과 화친을 맺을 것을 주장합니다. 결국 임금이 최명길의 손을 들어주어 조선은 청과 군신관계를 맺게 되었으나 이로써 명길은 오래도록 대명의리를 저버린 인간이란 평을 감수해야 할 처지가 됩니다.

 

명길은 욕을 먹더라도 조선을 살리는 길을 택했으나 이 모든 노력들은 소현에 대한 인조의 의심이 깊어지면서 뿌리부터 흔들리고 이를 지켜보는 노신의 가슴에 깊은 골이 패이고 맙니다.

 

 

 

김상헌 (최종환)

김상헌 (최종환)

조선의 문신 병자호란이 발발하자 60리 먼 곳에 있었으면서도 밤낮을 걸어 임금이 있는 남한산성으로 온 충성스러운 신하입니다. 최명길의 반대편에서 청과 타협을 해서는 안된다 목에 피를 토하도록 간청 올린 척화주의자입니다. 때문에 원칙과 의리를 중시하는 사림들에게 김상헌은 등대처럼 밝은 빛입니다.

 

 

 

신이립 (하경)

신이립 (하경)

효종 때의 지평 오래전 기록된 씻겨졌어야 할 사초 속에 ‘이장현’에 의구심을 가지고 추적하다가 이장현과 이장현의 사람들이 남긴 것들과 대면하게 됩니다.

 

 

 

봉시 (정병철)

봉시 (정병철)

내시부 종 2품 상선 인조가 가장 가까이 곁에 두고 쓰는 내관입니다. 인조의 속내를 짐작하는데 도가 튼 인물로, 인조의 수족이 되어 움직입니다.

 

 

 

정명수 (강길우)

정명수 (강길우)

 

청나라 역관 조선에선 천예였으나 청나라 역관이 된 후 용골대의 신임을 받으며 조선 당상관을 무릎 꿇릴 만한 위세를 떨치게 된 인물입니다.

 

 

 

유교연 (오만석)

유교연 (오만석)

길채의 아버지 사람들은 길채가 저렇게 되바라지고 자기밖에 모르는 아이가 된 것은 다 아버지 유교연이 길채를 너무 오냐오냐 키웠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길채에 대한 교연의 사랑을 어찌 막을까? 교연은 길채가 너무 귀하고 아까워, 불면 날아갈까 만지면 터질까... 애지중지 키워왔다. 교연에게 있어 길채는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소중한 보물입니다.

 

하지만 병자호란이 몰고 온 거대한 비극, 조선의 사대부에게 강요된 엄격한 강상의 흐름 속에서, 교연의 무한한 딸 사랑에도 균열이 생깁니다.

 

 

 

경근직 (조승연)

경근직 (조승연)

은애의 아버지 유연한 교연과 달리 철저한 원칙주의자이지만, 근직 역시 융통성이 있는 자인지라, 교연이 유연하고 유쾌한 마음으로 한 결정들을 존중합니다. 교연과 사돈을 맺고 싶었으나, 교연에게 아들이 없었고, 대신 딸, 은애가 길채를 오랜 벗으로 사귀며 좋아하니 그 또한 만족합니다.

 

 

 

공순약 (박종욱)

공순약 (박종욱)

유생 능군리 터줏대감 공만재의 외동아들입니다. 글 읽기보다는 말타기 활쏘기를 좋아해 아버지로부터 꾸중도 많이 들었지만 도무지 글공부엔 재주가 없습니다. 첫눈에 길채에게 반해 오랫동안 연모해왔습니다.

 

하지만 길채 같이 아름다운 여인이 자기처럼 공부 못하는 사내를 좋아할 리 없다 여겨,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밑져야 본전이라는 심정으로 길채에게 청혼합니다. 헌데 뜻밖에도 길채가 순약의 청혼을 받아들이고, 순약은 평생, 길채를 위해 살 것을 다짐합니다.

 

 

 

유영채 (박은우)

유영채 (박은우)

길채의 철없는 여동생 영채는 친구의 남자를 탐내고, 내외의 법도도 무시한 채 분향을 펄펄 풍기고 다니는 언니가 한심하고 창피합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언니 길채에게 모든 것을 의존합니다.

 

 

 

송추 (정한용)

송추 (정한용)

능군리에서 유일하게 전쟁을 겪어본 사람입니다. 능군리 서원의 점사를 맡아 농사를 짓고 있다. 괴팍하고 무뚝뚝하지만 세상에서 딱 두 사람에게만 상냥합니다. 60년 넘게 자신과 살아준 아내 이랑, 그리고 새로 사귄 친구, 장현입니다.

 

 

 

이랑 (남기애)

이랑 (남기애)

송추 할배가 애지중지하는 아내입니다. 곱게 나이 든 태로 보아 젊은 시절의 미모를 짐작할 만합니다. 말은 못 하지만, 송추와의 의사소통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박대 (박진우)

박대 (박진우)

방두네의 철없는 남편 전쟁이 났을 땐, 어디 가서 코빼기도 안 비쳐 방두네 혼자 몸을 풀게 했다가, 돌아와선 사고만 칩니다. 그래도 부부 금슬이 좋아 방두네가 곁에 없으면 밤잠을 설친다나.

 

 

 

대오 (진건우)

대오 (진건우)

영채가 좋아하는 능군리 유생 대오 역시 영채를 좋아하고, 미래를 기약할 마음도 있지만, 어쩐지 자꾸 영채의 언니 길채에게 뭔가 선물해주고 싶고, 말이라도 걸어보고 싶고, 웃겨주고 싶다. 내 마음이 왜 이런지는 나도 모릅니다.

 

 

 

유화 (김가희)

유화 (김가희)

능군리, 곱게 자란 애기씨들 중 하나 준절 도령과 함께할 행복한 미래를 꿈꿉니다. 길채 고년만 아니면 우리의 미래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준절 (김은수)

준절 (김은수)

길채 바라기 하는 능군리 능군리 유생들 중 한 명입니다. 길채가 준절에게 명필이라며 칭찬해 준 이후로, 글쓰는 것이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일 중 하나가 됩니다.

 

 

 

임춘 (하규림)

임춘 (하규림)

능군리 애기씨 밝고 명랑한 성격이지만, 어쩐지 태성 도령 앞에만 서면, ‘네...’,‘네...’ 밖에 나오는 말이 없고 답답합니다.

 

 

 

태성 (남태훈)

태성 (남태훈)

능군리 유생, 임춘의 짝 평생 자신은 능군리를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 여깁니다. 한양에서 공부하는 연준이 부러우면서도 대리만족하기도 합니다. 연준이 임금님을 보았는지, 임금님은 어찌 생겼는지 무척 궁금합니다. 임금님 얼굴 보기 위해 의병에 나갔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정연 (최수견)

정연 (최수견)

능군리 애기씨 순약 도령을 좋아합니다. 순약 도령이 길채를 좋아하는 것을 어렴풋이 눈치채고 있지만, 그 마음을 돌리기 위해 무엇을, 어찌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같이 보면 좋은 글

 

무인도의 디바 서목하(박은빈), 유란주(김효진) 등장인물 알아보기

오늘은 첫 방송을 시작하는 무인도의 디바입니다. 서목하( 박은빈), 윤란주(김효진), 강보걸(채종협), 강우학 (차학연), 이서준(김주헌)의 풀어나갈 무인도의 디바 스토리는 오늘저녁에 확인하실

umpapa3.bk2080.com

 

 

낮에 뜨는 달 한준오(김영대), 강영화(표예진) 등 등장인물 알아보기

드라마 '낮에 뜨는 달'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살해당한 뒤 시간이 멈춰버린 남자와 전생의 기억을 잃고 한없이 흘러가버린 여자의 위험하고 애틋한 환생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극 중에 등장인물

umpapa3.bk2080.com

 

 

이두나! 이두나(수지), 이원준(양세종), 구정훈(김도완) 등장인물 알아보기

이두나! 는 평범한 대학생 원준이 셰어하우스에서 화려한 K-POP 아이돌 시절을 뒤로하고 은퇴한 두나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주요 등장인물 이두나(수지),

umpapa3.bk2080.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