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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패밀리는 30년 전 원수로 헤어진 부부가 자식들 사랑으로 인해 사돈 관계로 다시 만나면서 오래된 갈등과 반목을 씻고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명랑 코믹 가족극 드라마입니다. 주요 인물로 유은성역의 남상지 강선우역의 이도겸 유은혁역의 강다빈 배우 이외에도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등장합니다. 오늘은 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의 등장인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당탕탕 패밀리 포스터

 

 

 

유은성 (남상지)

유은성 (남상지)

우리 사랑하게 해주시면 안 돼요? 베를린 장벽도 허물어지고 모두가 통일을 염원하는 시대에 부모님들끼리 화해하시면 되잖아요. 동구와 춘영의 딸 화려한 비상을 꿈꾸지만, 현실은 바닥인 무명 배우. 어렸을 때 아빠 동구를 따라 장만옥이 나오는 영화들을 보며 내 메소드 연기로 세상을 감동하게 하리라 야심 차게 배우의 꿈을 키웠습니다.

 

그러나 극단에 들어온 지 3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포스터 붙이고 극단 청소하며 단원들 쉬는 날 눈치 보며 연기 연습해야 하는 신세입니다. 집에서는 엄마 춘영이 돈 못 벌어온다고 구박하고 극단에서는 극장주 딸 주리가 너도 배우냐며 무시하지만 그래도 남자친구 시헌이 있으니 위로도 받고 용기도 얻습니다.

 

삶의 모토이자 생존방식인 겸손과 겸양을 무기로 쥐구멍에 볕들 날을 기다리며 하루하루 버티고 있습니다. 단 욱하는 면이 있어 결정적 순간 하고 싶은 말을 참지 못해 매일 뒤늦은 후회와 반성을 합니다.

 

 

 

강선우 (이도겸)

강선우 (이도겸)

우리가 로미오와 줄리엣도 아니고 부모님 때문에 헤어지는 게 말이 됩니까? 그것도 30년이나 지난 일로 두 분 다 그저 흑역사일 뿐이라면서요. 그럼 된 거 아닌가요? 정애와 기석의 아들 뜻한 바는 꼭 이루고야 마는 할리우드 유망 영화감독 20대 중반 발표한 첫 작품으로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며 할리우드 영화계에 화려하게 데뷔했습니다.

 

처음 미국에 유학 갈 땐 아버지 기석의 권유로 경영학을 전공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열여덟, 아버지에게서 처음 벗어나 혼자만의 시간이 주어지자 세상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고 결국 진지한 고민 끝에 자신이 영화에 관심이 많다는 데 주목하고 영화감독이 되기로 결심, 시네마 스쿨에 입학해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기석에겐 더 없는 불효자요 뒤통수 제대로 친 배신자지만 정애에겐 너무나 잘난 아들입니다. 한 번 결정하면 끝까지 밀고 나간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면 타협하지 않습니다. 열정적인 만큼 기준도 까다롭고 엄격해 지나치게 깔끔하고 사람 피곤하게 하는 완벽주의라는 말을 듣는다. 솔직함을 넘어 필요 이상 직선적인 탓에 차가운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유은혁 (강다빈)

유은혁 (강다빈)

과거 없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재혼도 모자라 삼혼도 하는 판에 게다가 누구를 좋아했던 건 과거가 아니잖아요. 그냥 한때의 감정이고 지나간 바람이지. 은성의 오빠 범죄자들의 저승사자를 자처하는 강력계 형사 태권도, 유도, 검도 등 각종 무술에 능통하고 상대가 누구든 물러서지 않는 강심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덕에 사이코패스 살인마, 신출귀몰 탈옥수, 지하철 방화범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범죄자들의 검거에 많은 공을 세워 경찰 밥 먹은 지 8년 만에 경위로의 승진을 앞두고 있습니다.

 

경찰로는 한없이 강하지만 집에서는 누구보다 다정하고 따뜻한 아들입니다. 아버지를 대신해 가장의 무게를 지고 있는 춘영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그래서 동구가 친구한테 보증 서주고 진 빚을 더 불평 없이 춘영과 함께 갚아나가고 있습니다.

 

매사 소심하고 쫄보인 동구보다 백 배, 천 배는 더 믿음직스럽다 보니 본의 아니게 동구를 좌절시키고 동구의 질투를 불러일으킵니다. 골목길에서 하영에게 범죄자로 오해받아 한바탕 난리를 치른다.

 

처음엔 이 여자 왜 이렇게 오번가 싶지만 하영과의 만남이 거듭될수록 하영에게 매력을 느껴 사랑을 고백합니다. 하영이 자신을 거부하는 이유가 다른 남자 때문이란 걸 알지만 포기하지 않고 하영의 곁을 지키려 합니다.

 

 

 

신하영 (이효나)

신하영 (이효나)

아무리 세상이 좁다지만 어떻게 이렇게 꼬일 수가 있어요? 달용의 딸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선 팔색조로 변신하는 영화사 기획피디입니다. 얼굴도 예쁘고 능력도 있고 그러다 보니 자존심도 세고 눈도 높습니다.

 

영화 고르는 안목만큼이나 남자 보는 눈도 까다로워 자신이 정한 조건에 부합하지 않으면 아예 만나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자기 관리 철저하고 원하는 목표를 위해서 술수쯤은 얼마든지 동원합니다.

 

졌지만 잘 싸웠다, 그런 말 신뢰하지 않습니다. 유일한 콤플렉스가 있다면 아버지 달용입니다. 달용이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결혼과 이혼을 반복하는 통에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쭉 골머리 썩고 있습니다.

 

어쩌면 완벽한 남자를 만나 완벽한 가정을 꾸리겠다는 꿈은 달용한테 받은 상처에서 비롯된 건지도 모릅니다. 내 아이들에게만큼은 따뜻하고 안정적인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그 절박한 바람은.

 

 

 

유동구 (이종원)

유동구 (이종원)

삼남매의 아버지, 정애의 전 남편, 춘영의 현재 남편, 동네 맛집 '하하 치킨'의 영원하고도 슬픈 비정규직 노동자입니다. 배달에, 설거지에 월급 한 푼 못 받고 노동력 착취당하는 불쌍한 종업원입니다.

 

사장인 아내 춘영을 하루에도 수십 번 노동청에 신고하고 싶은 걸 겨우 참아내며 하루하루 참선하는 심정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젊었을 땐 꽤나 로맨티스트였습니다.

 

연애 시절엔 그 부드럽고 섬세한 면이 많은 여자들에게 콩깍지를 유발했는데 결혼하니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무능의 또 다른 모습일 뿐이었습니다. 30년 전 정애와 이혼하고 춘영과 재혼했습니다.

 

실패의 연속이었던 한국생활은 접고 친구의 사업 권유로 아이들을 데리고 필리핀으로 이민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국에 돌아온 지 17년... 운명처럼 정애를 다시 만난다!

 

 

 

고춘영 (김선경)

고춘영 (김선경)

동구의 현재 부인, 전처소생인 은아, 은혁을 친자식처럼 키웠습니다. 결혼과 함께 토끼에서 호랑이로 변신한 비자발적 가장입니다. 인생이 이렇게 꼬인 건 다 사랑 때문입니다.

 

그깟 개도 안 물어갈 사랑 때문에, 저 잘난 서방의 미소 때문에 내 발등 내가 찍은 거다, 30년째 후회 중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후회해봐야 되돌릴 수도 없는 일 스스로 어리석음을 자책하며 하루하루 더 억세게, 더 험하게 변신 중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은성이 사귀는 선우의 엄마가 정애란 사실에 까무러칩니다.

 

 

 

유은아 (주새벽)

유은아 (주새벽)

은성의 언니, 젊음과 미모, 다이어트에 집착하는 쇼핑호스트입니다. 어리고 예쁜 것들을 경계합니다. 그런 것들이 남자에 이어 방송까지 뺏어갈까 봐 늘 좌불안석입니다. ‘유사라’란 이름으로 방송하고 있는데 조금이라도 어리고 예쁘게 보이려 매일 다이어트에 동안 화장법을 연구하며 투쟁에 가까운 노력을 합니다.

 

하지만 의지와는 상관없이 음식만 보면 발동되는 식욕에 늘 요요를 걱정하면서도 또 숟가락을 듭니다. 어렸을 때부터 춘영에게 대우만 받고 자라서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심이 부족합니다. 자기가 꽤나 예쁜 줄 알고 실제보다 자기를 더 높이 평가하다 보니 자기 성찰이 안 돼 걸핏하면 남자에게 차입니다.

 

 

 

강기석 (이대연)

강기석 (이대연)

선우, 선주의 아버지, 정애의 현재 남편, 상당히 권위적이지만 뜻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는 가장입니다. 직원이 1,000명이 넘는 KS푸드빌 사장입니다. 뭐든 한 번 물었다 하면 끝까지 놓지 않는 불굴의 의지와 집념 덕입니다.

 

불도저, 독불장군, 스스로 성공 신화의 주인공이라 여기며 자신이 이뤄낸 성과에 자부심이 매우 큽니다. 다혈질이라 걸핏하면 욱하고 승질부터 냅니다. 자식들이 하나같이 자기 맘대로 안 된다고 늘 불만입니다.

 

딸 선주야 아예 기대가 없었으니 그렇다 쳐도 회사를 물려주려던 선우마저 자신의 뜻을 꺾고 영화감독이 되자 심한 배신감을 느낍니다.

 

 

 

심정애 (최수린)

심정애 (최수린)

선우, 선주의 엄마, 동구의 전 부인, 기석의 현재 부인, 초혼인 동구와의 사이에서 은아, 은혁을 낳았습니다. 재혼을 통해 인생 업그레이드 했지만 과거를 잊지 못하는 사모님입니다.

 

30년 전 동구와 이혼하고 지금의 남편 기석과 재혼했습니다. 동구와 헤어지고 아쉬운 건 없었습니다. 사실 동구에게 정 같은 게 남아있진 않았습니다. 그저 착하기만 했지 생활력이라고는 없는 남자입니다. 그게 정애가 바라보는 동구였고 차라리 이혼으로 속이 시원하기도 했습니다. 단 하나 이혼으로 남은 한이 있다면 아이들을 뺏긴 것입니다.

 

동구와 갈라서면서 아무것도 원하는 거 없고 오직 아이들만 맡겠다고 했는데 동구도 뭐든 정애의 뜻에 따르겠다고 했는데 갑자기 약속을 깨고 동구가 아이들과 함께 이민을 떠나버렸습니다.

 

이후 결혼만 해주면 아이들도 함께 찾아주겠다는 기석의 약속에 기석과 재혼하고 30년간 아이들을 찾으려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기석의 도움을 받아 동구가 이민 갔다는 필리핀을 이 잡듯 뒤졌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허사였고 그 시간 동안 아이들을 향한 그리움과 아이들을 빼앗겼다는 분노로 가슴을 태웠습니다.

 

 

 

심정숙 (안연홍)

심정숙 (안연홍)

선우의 이모, 정애의 동생, 사랑 때문에 사고 치고도 정신 못 차리는 영원한 철부지입니다. 사랑은 많이 했지만, 정식으로 결혼은 안 한 솔로, 나이가 들어도 남자 얼굴이나 따지며 공유가 자기 이상형이라고, 반드시 저런 남자와 결혼할 거라고 헛소리를 해 정애의 속을 뒤집어놓습니다.

 

 

 

강선주 (임나영)

강선주 (임나영)

선우의 동생, 기석과 정애의 딸, 세상의 기준 따위 가볍게 무시하는 드라마작가 지망생입니다. 일찌감치 스타작가를 꿈꾸며 스무 살 때부터 글만 썼습니다.

 

매년 공모에 떨어지는데도 기가 죽기는커녕 심사위원들 눈이 삐어 자기를 안 뽑는다고 생각합니다. 당선만 되면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점령할 스펙터클 대작을 쓸 자신이 있다고 호언장담합니다. 주제 파악도 안 되고 상황 파악도 안 되고 홀로 마이웨이하며 굳건히 현실과 동떨어져 삽니다.

 

 

 

신달용 (임하룡)

신달용 (임하룡)

하영의 아버지, 사랑에 살고 사랑에 죽는 불굴의 로맨티스트입니다. 스스로는 박애주의자, 휴머니스트라고 합니다. 사랑하면 결혼하는 거고, 사랑하지 않으면 이혼하는 거고 참으로 단순하고 혁신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언제나 자식 인생보다 자기 인생이 중요합니다. 자식들이 뭐라 불평하든 내 인생은 오직 내 것이라 외치며 실버댄스 배우고 삶을 활기로 가득 채웁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운명 같은 한 여인을 만나는데... 불같은 이 사랑을 놓칠 수도 없고 달용이 팔십 인생에 크나큰 위기가 찾아옵니다.

 

 

 

맹진실 (김보미)

맹진실 (김보미)

하영의 올케, 달용의 며느리, 착하지만 맹해서 할 말 다하는 며느리입니다. 스물셋에 시집와 지금까지 시아버지 뒤치다꺼리, 남편 병수발, 어린 시동생들 키우느라 꽃다운 세월 다 보냈습니다.

 

본인이 낳은 자식은 민국 하난데 무책임한 시아버지 덕에 시어머니들이 이혼하고 집을 나가면 남아있는 아이들을 모두 떠맡았습니다. 하영도 진실이 거뒀는데 하늘에 있는 남편과는 배다른 남매입니다.

 

3년 전 남편(하성)을 병으로 떠나보냈습니다.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이 없으면 달용과 하영이 갈라설까, 염려한 남편의 마음을 안쓰럽게 여겨 남편의 사후에도 집안에서 구심점 노릇을 하며 달용, 하영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신민국 (최우혁)

신민국 (최우혁)

하영의 조카, 진실의 아들, 뻐꾸기 새끼를 키우는 행복한 아빠입니다. 2년제를 졸업하고 취직이 안 되자 자연스레 가족이 운영하는 카페에 눌러앉았습니다.

 

서류상 사장은 진실이지만 실질적으로 가게를 운영하는 사람은 민국입니다. 워낙 동안이라 대학생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여섯 살이나 된 아들이 있습니다. 단순하고 속 편한 성격이라 그 엄청난 일을 불행으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저 내 아들이라니 내가 키워야지 하며 별 거부감 없이 아이를 받아들였습니다.

 

 

 

신가람 (정민준)

신가람 (정민준)

민국의 아들, 영글어도 너무 영근 애늙은이 유치원생입니다. 생각도 말도 행동도 다 어른스럽습니다. 그래서 민국과 함께 있으면 부자 같지 않다는 소리를 자주 듣습니다.

 

 

 

양주리 (오채이)

양주리 (오채이)

극단 블루문 단원, 극단 후원자인 아버지 재력을 무기 삼아 사사건건 은성을 괴롭힙니다.

 

 

 

한시헌 (채서경)

한시헌 (채서경)

극단 블루문 단원, 은성과 4년째 연애 중인 남자친구, 소심하고 줏대 없는 성격으로 은성을 힘들게 합니다.

 

 

 

이다정 (최우정)

이다정 (최우정)

극단 블루문 단원, 은성의 친구, 언제나 은성의 편이지만 음식 앞에서는 한없이 약해집니다.

 

 

 

김대표 (조선형)

김대표 (조선형)

선우를 스카우트해 청필름으로 데려왔습니다. 위기에 빠진 선우에게 손 내밀어 준 든든한 조력자입니다.

 

 

 

이윤아 (송영아)

이윤아 (송영아)

청필름 직원이자 히든 메모리팀 일원, 영화 관객 수부터 평점까지 하영이 잘나가는 게 배 아픈 라이벌입니다.

 

 

 

김재준 (홍은기)

김재준 (홍은기)

청필름 직원이자 히든 메모리팀 일원, 직장 선배 하영과 윤아 사이에서 눈치 보지만 할 말은 하는 타입입니다.

 

 

 

박형사 (이지완)

박형사 (이지완)

혜원 경찰서 소속 형사, 은혁의 동료, 겉으로는 동갑내기 은혁과 투닥거리를 좋아하는 실없는 사람처럼 보이지만, 사건이 발생하면 서로의 등을 내어줄 만큼 믿을만한 은혁의 파트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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