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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의 고려 거란 전쟁의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입니다. 강감찬역의 최수종, 현종역의 김동준, 양규역의 지승현 배우가 출연하고 주연배우 이외에도 개성 넘치는 다양한 배우들이 등장합니다. 고려 거란 전쟁의 등장인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려 거란 전쟁 포스터

 

 

 

강감찬 (최수종)

강감찬 (최수종)
고집 센 70의 늙은 문관.

 

고려의 운명이 걸린 마지막 전투를 승리로 이끌다! 어린 황제에게 거란 40만 대군이 침략해 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어린 황제는 겁에 질려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그런 황제를 향해 강감찬은 날이 선 목소리로 고합니다. “항복은 언제든지 할 수 있사옵니다. 지금은 어떻게든 이길 방도를 찾아내야 할 때이옵니다.” 전쟁의 참담한 잔해를 뒷수습하면서도 고집 센 신하는 황제를 늘 책망했습니다.

 

하지만 현종은 이 고집쟁이 신하를 무척이나 아꼈고, 또다시 침략을 감행한 거란의 대군을 강감찬의 손에 맡겼습니다. “내 사지가 갈갈이 찢겨 나가는 한이 있더라도.. 반드시 승리하리라...” 강감찬은 70의 노구에 갑옷을 입으며 결전을 준비합니다.

 

 

 

현종 (김동준)

현종 (김동준)
운명의 저주를 짊어진 19살의 어린 황제

 

거란의 침략을 격퇴하고 고려의 번영을 이룩하다! 천추태후의 아들 목종이 남색에 빠져 후사를 두지 못하는 동안, 마지막 용손인 대량원군은 후계 서열 1순위였습니다. 천추태후의 위협을 당하던 어느 날, 강조라는 신하가 군사들을 이끌고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승려의 삶을 살고 있던 대량원군은 하루아침에 황제의 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그런 어린 황제를 향해 40만의 거란군이 침략해 들어왔습니다. 승리를 위해선 백성들을 두고 몽진을 떠나야 한다는 신하들의 말에 현종은 개경을 두고 도망쳤고.. 지방 호족들의 위협에 시달립니다. “고려가 하나로 뭉치지 않고서는 거란을 이겨낼 수 없다.” 현종은 그렇게 고려의 황제가 해야 할 책무를 깨달아갔습니다.

 

 

 

양규 (지승현)

양규 (지승현)
흥화진의 늑대

 

3만의 고려인 포로를 구해낸 고려의 영웅! 거란군이 압록강을 건너 고려에 당도했을 때 가장 먼저 만나는 곳 흥화진이었습니다. 양규는 서북면 도순검사라는 막중한 책무를 가지고 흥화진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40만의 거란군이 흥화진을 에워싸고 며칠 밤을 지새우며 전투를 벌입니다. 그러나 성벽 아래로 거란군의 시체가 쌓여갈 뿐, 거란군은 이 작은 성을 함락시키지 못했습니다. 결국 거란의 대군은 흥화진을 포기하고 남쪽을 향해 진군했습니다.

 

늑대처럼 숨죽이고 때를 기다리던 양규는, 고려 정예병을 이끌고 다시 적진을 향해 달려갑니다. “절대로 싸우지 말라는 명이 있기 전에는 결코 멈추지 않는다.” 양규는 마침내 거란의 황제를 발견하고, 그를 향해 달려듭니다.

 

 

 

강조 (이원종)

강조 (이원종)

황제를 시해했지만 결코 고려를 배신한 반역자로 남을 수 없던 강조는 역적의 오명을 씻기 위해 직접 고려군을 이끌고 전장으로 향합니다. 삼수채에서 끔찍한 기습을 맞이한 그는, 거란의 황제를 직접 대면하게 됩니다.

 

 

 

이현운 (김재민)

이현운 (김재민)

강조의 깊은 신뢰를 받은 장수입니다. 본의 아니게 반역자가 된 강조의 심정을 헤아리며 그를 위로하기도 했지만 거란의 포로가 된 후로 강조를, 그리고 이 고려를 배신하게 됩니다.

 

 

 

지채문 (한재영)

지채문 (한재영)

단신으로 여진족 수십 명을 상대했을 정도의 무예 솜씨로 ‘천하의 지채문’이라 소문이 자자한 장수입니다. 강감찬의 부탁으로 현종의 몽진 길을 호위하며 끝까지 현종을 지켜냅니다.

 

 

 

장연우 (이지훈)

장연우 (이지훈)

황보유의의 성실함을 알아보고 항상 그를 데리고 다니는 영민한 구석이 있습니다. 거란 2차 침입 당시 몽진을 가는 현종을 끝까지 호종했습니다. 그 공으로 현종의 측근이 되어 현종의 지방제도 개혁에도 앞장섭니다.

 

 

 

황보유의 (장인섭)

황보유의 (장인섭)

소처럼 일하는 고려 조정의 실무자입니다. 2차 거란 침입 때는 전쟁에 몸소 참전했으며, 이후 장연우와 함께 군현제 개정작업에 참여합니다.

 

 

 

최질 (주석태)

최질 (주석태)

거란 침략 당시 중랑장으로 참전해 통주성을 지켜냈습니다. 그 공으로 상장군에 올라 황궁과 개경을 지키는 막중한 임무를 맡았지만, 그는 더 많은 권력을 원하게 되는데...

 

 

 

김훈 (류성현)

김훈 (류성현)

거란의 침략을 막아낸 영웅입니다. 그러나 군사 최고 지휘관이 무장이 아니라 문관들이 되는 것에 불만을 품어갑니다. 그는 최질과 함께 반란을 모의하게 됩니다.

 

 

 

강민첨 (이철민)

강민첨 (이철민)

거란의 2차 침략 당시 하급 문관이었던 강민첨은 남은 군사들을 지휘하며 서경에서 항전을 이어갔습니다. 그의 지략을 눈여겨본 강감찬의 추천을 받아, 강감찬과 함께 전장으로 향합니다.

 

 

 

정성 (김산호)

정성 (김산호)

양규와 함께 흥화진을 지켜낸 흥화진사입니다. 거란군이 압록강을 넘어 후퇴할 때도, 양규의 부하답게 정성은 거란군을 공격하여 수많은 거란군을 수장시켰습니다.

 

 

 

김숙흥 (주연우)

김숙흥 (주연우)

거란군을 단 한 놈도 살려서 돌려보내지 않겠다는 각오로 양규와 힘을 합쳐 수많은 거란군의 목을 벤 귀주의 별장입니다. 수많은 고려인 포로를 구출해 낸 그는 끝까지 거란 황제를 향해 돌진합니다.

 

 

 

김종현 (서재우)

김종현 (서재우)

강감찬과 김종현은 충주절도사에서 인연이 되어 신뢰를 쌓아 갔습니다. 강감찬은 김종현에게 1만의 기병대를 맡기고, 이후 김종현은 기병대를 훈련시키며 최후의 일전을 기다립니다.

 

 

 

유방 (정호빈)

유방 (정호빈)

하공진, 탁사정과 함께 목종을 지켰습니다. 강조의 정변에 협조하지 않고 낙향했다가 거란 2차 침입 이후 현종의 부름으로 복귀합니다.

 

 

 

대도수 (이재구)

대도수 (이재구)

거란에 멸망한 발해의 후예로, 누구보다도 더 목숨 걸고 거란에 돌격한 대장군입니다. 거란의 2차 침략 당시 지채문과 함께 서경성에서 치열한 공방전을 벌입니다.

 

 

 

원종석 (곽민석)

원종석 (곽민석)

서경 백성의 안위를 책임지는 서경의 문관이었으나, 거란의 침입에 고려의 군사들까지 항복시켜 거란 황제에게 잘 보이려는 음모를 자행합니다.

 

 

 

하공진 (이도국)

하공진 (이도국)

동북면에서 여진족을 물리치던 하공진은 분란을 일으켰다는 이유로 유배당하지만, 거란의 침입 이후 복직하여 고려를 구하기 위해 몸소 거란의 수중으로 들어갑니다.

 

 

 

탁사정 (조상기)

탁사정 (조상기)

유방, 하공진과 함께 목종을 지켰습니다. 최고 지휘관으로서 군사들을 이끌었지만, 그는 사실 도망칠 기회만을 엿봅니다.

 

 

 

조원 (김중돈)

조원 (김중돈)

통군녹사로서 서경을 지키지만 원종석의 배신으로 감옥에 갇힙니다. 이후 강민첨과 함께 서경의 함락을 막아내고 크고 작은 전투에 참전합니다.

 

 

 

최충 (김선빈)

최충 (김선빈)

목종 때 스무 살의 나이에 장원급제하여 관직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거란 2차 침입부터 전쟁의 참상을 몸소 경험하며 충직한 신하로 성장합니다.

 

 

 

유진 (조희봉)

유진 (조희봉)

고려 조정의 안정과 백성의 안위를 늘 걱정하는 원로 대신입니다. 하나 그 또한 유력한 호족 가문의 일원으로서 뒤로는 호족 세력의 음모를 모른 체 관망합니다.

 

 

 

최항 (김정학)

최항 (김정학)

황실이 혼란에 빠지자 강감찬에게 예부시랑 직을 맡기며 조정에 들여오는 신하입니다. 강감찬과 함께 고려의 앞날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인물입니다.

 

 

 

채충순 (한승현)

채충순 (한승현)

늘 객관적인 입장에서 현종에게 충고를 해주는 고마운 신하입니다. 몽진 길에서 다른 신하들이 모두 도망치는데도 끝까지 현종을 호종합니다.

 

 

 

최사위 (박유승)

최사위 (박유승)

항상 고려 조정에 있었으나, 거란이 침입하자 통군사로서 참전해 몸소 전장에 나갔습니다. 현종이 지방제도를 개혁하기 시작했을 때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그 일을 추진합니다.

 

 

 

원정왕후 (이시아)

원정왕후 (이시아)

궁궐에서 태어나 궁궐에서 자란 기품 있는 왕후입니다. 현종이 황제가 되자 그의 아내가 되었고, 임신한 몸으로 힘겨운 몽진 길에 오르게 됩니다.

 

 

 

원성 (하승리)

원성 (하승리)

공주절도사 김은부의 첫째 딸이며, 명랑하고 정의로운 성품을 지녔습니다. 현종의 몽진 길에서 현종과 처음으로 인연을 맺습니다.

 

 

 

김은부 (조승연)

김은부 (조승연)

현종의 몽진 길은 호족 세력의 위협으로 아주 험난했으나, 유일하게 공주절도사 김은부는 현종에게 황제 대접을 하며 현종의 신의를 얻습니다.

 

 

 

양협 (김오복)

양협 (김오복)

전전승지의 직을 수행하며 황제 곁에서 시중을 드는 내관입니다.

 

 

 

목종 (백성현)

목종 (백성현)

정사를 멀리한 채 남색에 빠져 지냈으나, 그의 어머니인 천추태후가 김치양의 아들을 태자로 삼으려 하자 크게 반대합니다. 김치양 일파를 처단하기 위해 강조에게 군사를 이끌고 궁궐로 오라 명령하는데...

 

 

 

천추태후 (이민영)

천추태후 (이민영)

남편이었던 경종이 일찍 숨을 거둔 후, 그녀에게 김치양이라는 사내가 접근합니다. 이미 오랜 기간 섭정을 했던 그녀지만, 김치양과의 아들을 태자로 삼아 다시 한번 고려를 자신의 손에 넣으려 합니다.

 

 

 

김치양 (공정환)

김치양 (공정환)

천추태후와의 사랑을 이용해 권력을 손에 쥐고, 이어 고려를 손에 쥐고자 했던 남자입니다.

 

 

 

유행간 (이풍운)

유행간 (이풍운)

여인보다 더 아름다운 외모로 목종과 연인 관계에 있던 인물입니다. 합문사인에 올라 온갖 권세를 다 부립니다.

 

 

 

유충정 (오재영)

유충정 (오재영)

유행간과 함께 목종의 총애를 받던 인물입니다.

 

 

 

강감찬 처 (윤복인)

강감찬 처 (윤복인)

열다섯 살 사내아이처럼 자기 하고 싶은 말만 다 하고 다니는 강감찬에게 늘 꾸중하지만, 누구보다도 강감찬을 사랑하고 있는 강인한 성품의 여인입니다.

 

 

 

박진 (이재용)

박진 (이재용)

고려 조정이 일으킨 전쟁에 아들을 잃고, 황실에 증오만 남은 지방 호족입니다. 황제를 무너뜨려서라도 자신의 왕국을 지키려 합니다.

 

 

 

진관스님 (강신일)

진관스님 (강신일)

왕순(현종)이 대량원군이던 시절, 천추태후에 의해 신혈사에 출가당했을 때 그를 보필하던 신혈사의 주지스님입니다.

 

 

 

야율융서 (김혁)

야율융서 (김혁)

거란에게 고려는, 송나라를 완전히 정복하기 위해 반드시 굴복시켜야 하는 나라였습니다. 어린 나이에 거란제국의 황제가 된 야율융서는 친히 40만 대군을 이끌고 고려를 침략하기 위해 압록강을 건너게 됩니다.

 

 

 

소배압 (김준배)

소배압 (김준배)

현종에게 현명하고 영민한 신하 강감찬이 있다면, 야율융서에게는 전장과 상대를 꿰뚫고 있는 소배압이 있습니다. 고려와 거란의 늙은 두 장군은 귀주대첩에서 다시 마주합니다.

 

 

 

야율분노 (이상홍)

야율분노 (이상홍)

급급한 승리에 미쳐 삼수채에서 고려 진영을 급습하지만, 끝내 고려를 항복시키지 못하게 되는 근원을 만드는 인물입니다.

 

 

 

야율적로 (박정환)

야율적로 (박정환)

고려의 성을 쉽게 무너뜨리며 고려군을 잔인하게 말살시키는 장군입니다.

 

 

 

한기 (김구택)

한기 (김구택)

거란의 사신으로서 거란 황제(야율융서)의 명을 고려에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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